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청명·한식일을 맞아 등산객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시미들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16명의 소방공무원과 72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을 동원해 가현산, 원적산, 천마산 등 주요 등산로에 전진배치 등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불 등 화재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 ▲공원묘지 및 등산로 주변 소방력 전진배치 ▲대형산불 대응태세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유지▲의용소방대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등으로 또한 논‧밭두렁 소각행위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문원 서부소방서장은 “봄철은 바람이 강하고 날씨가 건조해 산불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시민들의 사소하지만 중요한 안전수칙을 지켜주셔야 한다”며 “만일의 사고에도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특별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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