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4월 3일 인천시청에서 비정규직이었던 용역근로자 11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신규 공무직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전환된 110명의 근로자는 시설관리, 청소, 경비, 안내, 사무보조 등 5개 분야에서 상시・지속적인 업무를 수행하여 왔던 용역업체 소속 근로자들이었다.
인천시는 정부의「공공부문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정책에 따라 2018년 3월 기간제근로자 8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이후 두 번째로, 채용된 근로자는 정년이 보장되고, 가족수당, 명절휴가비, 복리후생 등 처우개선이 이루어진다. 또한, 60세 이상으로 공무직 전환이 안 된 근로자도 65세까지 고용이 보장되어 고용의 질과 안정을 함께 도모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110명의 정규직 전환 외에도 오는 6월 21일 수도검침원 12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추진 중에 있어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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