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어제(2일) 오후 2시 부산시 해운대구 소재 더베이 101에서 수상레저 안전문화 리더 그룹 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리더 그룹은 수상레저 관련 관공서, 단체, 사업자 등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7년 10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매분기 정기회의 등을 통해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립을 위한 관련 각종 대책을 발굴하는 한편 정책과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등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각종 TV예능(도시어부) 등 수상레저활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사업장·활동객수 급증, 이에 따른 안전사고 개연성 역시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정기 회의를 통해 관내 주요 활동지와 제도 개선사항 등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등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2016년 592건 25명 사상 → 2017년 797건 64명 사상(사상기준 230% 증가)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수상레저 안전문화 리더 그룹을 통하여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의식 함양을 선도하고 안전하게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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