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5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2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라남도] 경전선 ‘광주 송정~순천’ 전철화사업 탄력
예비타당성 재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연내 통과 가능성 높아
등록날짜 [ 2019년04월03일 22시55분 ]

경전선 광주 송정~순천 간 전철화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재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되면서 통과 가능성이 높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를 열어 광주 송정~순천 단선전철 건설사업을 포함한 7건을 선정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조사를 요청했다.

 

경전선 전철화는 2018년 말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0.85라는 높은 B/C에도 불구하고 0.011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AHP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후 전라남도와 도의회, 전남사회단체연합회 등에서 지역 균형발전과 동서 교류 활성화를 위해 타당성 재조사를 적극 촉구해 왔었다.

 

그 결과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타당성 점검이 필요한 사업으로 선정되고, 국토교통부에서 총연장 107.6㎞, 1조 7천55억 원의 사업비로 재조사 대상사업을 신청해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예타 재조사는 KDI에서 기초조사와 연구, 경제성 및 정책성 분석 과정을 거쳐 장기간이 소요되나, 경전선의 경우 기존 예타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연내에 결과가 발표될 전망이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경전선 예타 재조사 대상사업 선정으로 도민의 염원이 이뤄졌다”며 “예타가 조속히 통과되고 경전선과 남해안철도의 준용 구간인 ‘보성~순천’ 구간을 1단계로 우선 착수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마련한 예타 제도 개편안에 따르면 종합평가(AHP) 시 비수도권의 경우, 경제성 가중치를 35~50%에서 30~45%로 낮추고, 정책성은 현행 25~40%를 유지하며, 지역균형발전 가중치를 25~35%에서 30~40%로 높였다. 경전선 예타 조사 시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올려 0 내려 0
조균우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상북도]포항시 대송면 대각리 산불, 산림당국 진화 총력 (2019-04-04 15:55:43)
[충남지방경찰청]충남청 고속도로순찰대, 교통안전캠페인 실시 (2019-04-03 22:49:26)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