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와 검단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는 지난 2일 검단일반산업단지 소재 기업체와 함께 주변도로와 보행자 도로의 무단투기 쓰레기수거와 불법 현수막 제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검단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을 ‘클린 검단산단 가꾸기’의 날로 지정하고, 서구청과 협업을 통해 청소차량(흡입차량, 살수차량) 등을 투입해 산업단지 내 이면도로와 뒷골목을 정비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단지 소재 500여개 입주회원사 2,500명의 직원들이 ‘클린 검단산단 가꾸기’ 행사에 참여해 업체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행사 이후에는 검단산단관리공단에서 서구청과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갖고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를 함께한 변주영 부구청장은 “기업체와 근로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환경정비를 시행하고 있는 ‘클린 검단산단 가꾸기’ 행사를 관내 소재 공업지역과 산업단지에도 확산해 클린 서구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 부청장은 간담회 후 검단하수처리장을 시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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