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3일 각 각 오후 2시와 2시 30분경 서구관내 검단 마전동 545-13 인근 임야, 당하동 발산초등학교 뒤편 인근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봄철은 특히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여건으로 건조한 날씨에 화기를 다룰 시엔 더욱 주의를 요구한다.
두 화재 모두 원인은 쓰레기 소각에 의한 부주의로 소각 중 잡풀 등에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며 자세한 원인은 조사중이다.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의 경우 소방관련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가 함께 이뤄지며 관리자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소홀로 판단 될 시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또한, 소방법 위반 이외에도 구청에 통보로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에 대한 과태료 100만원 처분도 따를 수도 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불법 소각행위로 인해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조금 더 성숙한 안전의식이 필요해 보인다”며 “화재는 한번 발생하면 막기가 굉장히 어려운 만큼 화재예방에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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