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주민과 함께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미추홀구는 최근 성공적인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구는 앞서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모집공고 절차를 거쳐 도시재생 관련 분야의 전문가 3명을 채용, 센터를 구성했다.
센터는 구청 도시개발사업추진단 내 임시 사무실을 마련, 오는 6월 중 별도 공간을 만들어 센터를 이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미추홀구의 전반적인 도시재생사업 정책 및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주민참여 활성화 지원,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주민 의견과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주민이 제안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컨설팅 지원, 도시재생학교 운영 등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과 함께 하는 골목이 행복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재생 활성화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학산마을협력센터 등 중간지원조직과 협업,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원도심 미추홀구의 부흥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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