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4일 직원 월례 조회에서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구청장 유공 표창 전달식을 진행했다.
표창은 민원인들에게 추천된 용현5동 행정복지센터 강정호(24), 박경수(22) 사회복무요원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평소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응대하고 업무보조를 적극 수행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표창은 직원들과 함께 공개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적으로 사회복무요원에 표창을 수여, 축하한 것은 아마 미추홀구가 전국 처음이다.
각 시·도 및 군·구에서는 매년 월 1~2회 구청장실 등에서 비공개적으로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모범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모범 표창을 지속적으로 추진, 사회복무요원의 안정적 복무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를 널리 알리는데도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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