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개최된 제13회 전국 시도 소방인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 소방인 축구대회는 전국 각 지역 소방공무원이 모여 스포츠 교류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소방청,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가 후원하고 인천광역시 소방축구단, 안전포커스 주관으로 이틀간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팀을 가리고 셋째날인 4일 8강부터 결승전까지 치러졌다.
이에 창원소방본부 선수단 21명은 전국 소방인 축구대회 참가를 위하여 업무 후에 개인 시간을 할애하여 열띤 훈련을 펼쳤으며 그 결과 4일 결승전까지 올라 강원소방본부 대표팀과 경연 후 2대 1의 성적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파수꾼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퇴근 후에는 개인 시간을 할애하여 창원소방본부의 자존심을 걸고 고된 훈련과 멋진 경기를 펼쳐준 선수단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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