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 28일 드림스타트 분소에서 취학 전 아동 및 초등 저학년 21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안전교육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실습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혔다. 또 스마트폰 전광판 앱을 이용해 표어를 만들어 보고 아동들이 느끼는 위험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에게 자동심장충격기는 제세동기, AED라고도 불리며 지하철, 공공기관, 유치원, 학교 등 주로 공공장소 중앙로비 안쪽에 비치돼 있음을 교육했다. 자동심장충격기가 가동되는 동안에는 환자의 몸에 누구도 손을 대서는 안 된다는 유의사항도 당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알고 있었지만 갑자기 사용하려 하니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실습을 통해 체험해보니 좋았다”고 말했다.
권운희 보육아동과장은 “안전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아동들의 시각에서 보고 느끼는 체험활동을 통한 안전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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