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내년도 군정운영의 청사진 마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서별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상복 군수를 비롯하여 부군수와 보고부서 실과소장 및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이 행복한 강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사업들이 보고됐다.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민선6기 4년차를 맞아 그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온 시책들을 확인 점검하는 한편, 군민이 생활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이 다수 발굴되어 보고됐다. 이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새롭고 창의적인 업무를 발굴하여 군정 운영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는 이상복 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특히,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및 인천시의 시민행복 프로젝트와의 연계사업 그리고 2030 강화군 장기종합 발전계획에서 제시된 신규 자체사업 등에 대한 보고와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눈에 띄는 사업으로는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50개 연계사업을 비롯해 ‣석모대교 접속도로망 개선 및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 ‣고품질 강화섬쌀 단지조성 확대 ‣강화갯벌 생태관광지 조성사업 ‣강화읍과 길상면 도시재생사업 등이다.
군은 이번에 발굴된 사업들과 더불어 추가 사업을 발굴하여 효율성과 타당성을 검토․분석한 후 내년도 예산편성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상복 군수는 “올해도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군정 주요역점 사업들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매진하는 한편 내년도 창의시책과 신규사업은 군민행복을 위해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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