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시 승격을 대비해 천년의 역사를 가진 홍성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정보통합 서비스’를 구축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간정보통합 서비스는 1949년부터 2007년까지의 홍성군 항공사진 아날로그 필름 영상을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해 고해상도 10cm 사진촬영을 통해 최신 항공영상도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토지리정보원과 공동으로 구축하게 되었다.
공간정보통합시스템이 구축 되면 디지털 빅데이터를 통해 항공영상을 제공받게 돼 홍성군의 시대별 변천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각종 개발, 시설물 관리 등 행정의 효율성 증대는 물론 학술연구의 기초자료와 문화재 위치 확인 등 다양한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군민들이 홍성의 도시발전 역사를 검색하고 고해상도의 항공영상을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 및 모바일 앱 서비스 구축으로 대민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에도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시 승격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복잡한 지하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로 도시문제를 총체적 시각으로 해결하고, 각종 사고예방과 신속한 대처로 군민생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적 행정 선진화 준비에 철저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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