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갈등은 풀어내기가 좀처럼 쉽지 않죠. 최근, 이낙연 국무총리는 광화문에서 농성 중인 단체와 신뢰와 성의를 갖고 대화해 얽힌 매듭의 한 부분을 풀어냈는데요.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정부의 새로운 방법을 소개합니다.
광화문 광장 주변에는 장기농성 중인 단체들이 있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청사 앞 장기 천막농성이 해결 되로록 해당 부처 장관이 만나서 정부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대화로 농성철회를 설득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복지부 장관의 천막농성장 방문 이후 5년간 이어온 농성을 풀기로 했고, 복지부 장관은 민·관협의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약속하면서 9월 5일 자진 철거했습니다.
관계 부처-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 이후 장기농성을 자진 해제했습니다. 통일부 장관이 직접 피해 기업인들과 면담 후, 160일간의 농성을 끝냈습니다.
정부는 대화와 설득에 나서고 국민은 정부를 신뢰해주셨습니다. 정부를 믿고 지지해주신 국민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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