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도내 공산품 및 농수산 가공품, 그리고 조선․해양 산업관련 기자재 수출을 확대하고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4월 9일부터 ‘동경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와 ‘싱가포르 해양전시회’에 동시 참가한다.
‘동경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동경국제 포럼장에서 개최되며, ‘싱가포르 해양전시회’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동경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에는 생활잡화, 의료건강미용, 소형가전․IT, 바이오, 농수산품 가공품을 생산하는 도내 8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으로 일본 시장진출 및 신규 바이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동경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에서는 사전 섭외된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이 이루어지게 되므로 기업체 만족도는 물론, 선호도도 높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한편, ‘싱가포르 해양전시회’에는 도내 조선해양 기자재를 생산하는 8개 업체들이 참가해 전세계 다양한 기업들과 현장에서 상담부터 계약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조선해양 및 무역의 중심지로 다수의 선주와 조선소가 소재하고 있어 전시회 참가업체의 호응이 좋은 편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두 전시회 참가로 도내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판로 개척뿐만 아니라 향후 수출계약으로까지 이어져 중소기업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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