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해군항제 행사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진해군항제를 맞아 많은 시민 및 관광객이 행사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설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 이벤트를 펼쳤다.
참여방법으로는 소방캐릭터 영웅이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즉석 캠페인을 실시하고 인증샷을 촬영 후 개인 SNS에 게재하여 홍보에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경품으로는 벚꽃축제를 즐기러 온 관광객을 겨냥하여 셀카봉을 제공하여 참여를 유도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행사장을 찾은 400여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이벤트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 외에도 소화기,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장과 지진, 암흑대피체험을 할 수 있는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을 제공했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많은 시민 및 관광객분들이 이번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매년 발생하는 화재 사고 사망자 중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하는 만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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