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오늘 오후 5시 30분경 욕지도 남방 30해리 해상의 A선박(44톤, 유자망, 제주 추자선작, 승선원 10명)의 응급환자 김모씨(71년생, 남, 제주거주)를 남해 미조항으로 릴레이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오늘 오후 1시 10분경 A호에서 두통을 호소하는 선원이 있다고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1000톤급 경비함정을 신속히 보내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인수받아 300톤급 경비정으로 인계하였으며, 남해 미조항 인근에서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환자를 인계받아 오후 5시 30분경 남해 미조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하여 대기중인 119차량 이용 인근병원으로 이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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