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2019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2018년 총감독상을 수상한데 이어 2번째다.
‘내나라 지역여행, 인생 야행’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자체와 여행사 등 396개 기관이 537개 부스를 구성해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전라남도는 ‘천사대교’ 부스 이미지를 형상화해 동선을 따라 도와 16개 시군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형태로 구성,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내나라여행박람회 주제에 맞춰 전시장 전체 조명을 소등하고, 보조등을 활용한 조명으로 이색적 공간을 연출했다. ‘내가 몰랐던 남도의 밤’ 홍보 책자 등을 발간해 남도야경의 멋을 알리고, 전남 대표 관광상품인 ‘남도한바퀴’와 지역 축제도 홍보했다.
곡성패러글라이딩, 광양청매실농원 등 전남지역 관광사업 관계자도 적극 참여해 상품 개발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수도권 여행작가 등 언론인과 간담회를 통해 전남 관광상품을 판매․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전남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방문해 남도의 맛과 멋을 느끼고 ‘다시 가고 싶은 전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