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체험형 ‘어선 안전조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 참여 기관․단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구별 수협, 제주어업정보통신국, 서귀포해양경찰서, 지역 소방서, 지역 어선주협회
체험형 어선 안전조업 교육은 서귀포·성산포·모슬포수협 등 3개소에서 개최하며, 교육대상은 수협별 관내 연근해어선 선주, 선장, 기관장 등 간부선원 8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성산포수협(4. 6.), 모슬포수협(4. 23.), 서귀포수협(5. 9.)
교육에서는 어선사고 발생에 따른 조치, 탈출 및 조난 시 생존방법 등 사례별 대응방법과 구명조끼 착용,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작동법, 구명뗏목 해상 시연 등 각 분야별 전문기관 주관으로 체험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 “체험형 어선 안전조업 교육은 ‘선박안전조업규칙’ 제29조에 따라 매년 시행하고 있다”며 “유관기관 합동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행사에 대한 행정지원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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