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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 주말, 승객 30여명 태운 유선 조타기 고장 및 외국인 선원 조업 중 다쳐
인천해역 해상 사고 잇따라, 인천해양경찰서 안전관리 총력
등록날짜 [ 2017년09월09일 19시46분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주말 인천해역에 조타기 고장 유선 승선원 구조 및 조업 중 다친 외국인 선원을 이송하는 등 해상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9일 오전 8시 30분경 연평도 남서방 55km해상에서 어선 A호(69톤, 근해자망, 승선원 11명)에 승선중인 베트남 선원(남, 27세)이 조업 중 머리를 다쳐 의식이 없다며 선장 조모씨(54세)가 신고해 경비세력을 급파했다고 전했다.

 

당시 베트남 선원은 조업 중 양망기로 그물을 끌어올리다 와이어가 튕기며 뒷목을 맞고 앞으로 넘어지면서 선체에 머리가 부딪쳐 출혈이 계속되고 의식을 잠시 잃었으나.

 

경비함정으로 이송 중 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해 가천 길병원 의사와 환자 상태 정보교환 및 응급처치를 하던 중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다.

 

환자는 인천소재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며, 생명에 이상은 없는 상태다.

 

또한 오후 2시 15분경에는 영흥도 북방 0.6km 해상에서 유선 B호(25톤, 승선원 32명)가 조타기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하다며 선장 천모씨(남, 61세)가 다급히 구조를 요청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즉시 구조세력을 급파하고 인근 낚시어선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상순찰정과 인근 낚시어선은 유선 B호에 계류해 전 승객을 안전하게 태워 영흥 진두항으로 이동, 하선 조치했다.

 

또한 해경은 유선 B호를 안전해역으로 이동 조치하고 고장원인을 확인 중이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초가을 쾌청한 주말 날씨로 해상을 찾는 행락객이 증가해 해상사고 대비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라며“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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