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13일부터 개최되는 고려산 진달래축제를 대비해 지난 9일 군 관계자, 지역자율방재단 및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려산 인근 삼거천과 목숙천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겨우내 묵은 방치쓰레기들을 수거함으로써 청결한 하천환경 조성 및 하천유수 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또한, 하천 이용객(낚시꾼)에게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및 수질개선 노력 등에 대한 캠페인도 전개했다.
한 지역자율방재단원은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강화군 최고의 행사”라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일조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수 안전총괄과장은 “오늘 환경정화활동에 지역자율방재단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며 “깨끗한 하천만들기 계획에 따라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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