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4월 11일 한마음어린이공원, 장애인골프협회, 부천시립노인의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방문한 한마음어린이공원은 야간에 어두워 이용자가 거의 없어 조명을 밝게 정비해달라는 요청과 인근 부천소방서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교육 장소로 활용되길 바란다는 의견이 있었던 곳이다.
장 시장은 “한국전력공사의 일시 점용이 끝나는 이후에 리모델링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공원이 되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부천시 활박물관에 위치한 국궁장에서 장애인골프협회 회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골프협회 회원들은 장애인파크골프장 조성을 요청했으며, 장 시장은 “여유 부지가 없어 전용 골프장 조성은 어렵고 대공원 조성 계획이 몇 군데 있으니 다각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부천시립노인의료복지시설에 방문하여 박진석 이사장, 각 시설장 등과 시설 운영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해당시설은 2010년 개설하여 노인전문병원, 노인전문요양원, 재가노인지원센터가 복합되어 있는 전국 유일의 공공노인의료복합시설로서 2018년 전국 최초 가정의학과 수련 지역병원으로 선정된 곳으로 커뮤니티케어의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특성 있는 서비스 개발 및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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