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하늘바다파출소는 왕산마리나 시설(영종도 소재)에서 민․관 긴밀한 구조협력 체제를 마련하고자 합동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 하늘바다파출소는 (주)왕산레저개발 업체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해상 추락자 및 다수 익수자 발생을 가정한 훈련으로 실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인명구조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숙지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 환자 이송 등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인천해양경찰서 하늘바다파출소 소장(경감 이상현)은 “이번 훈련은 마리나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상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실전형 현장 훈련이었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합동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사고 대처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하늘바다파출소와 왕산레저개발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민관 해양구조협력 체계를 더욱 긴밀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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