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올해 청년정책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부평구는 청년정책사업 일환으로 청년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청년창업 재정지원사업’ 참가자를 오는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재정지원사업’은 창조적이고 열정적인 청년 창업자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상가 임차료와 공공요금 등을 지원해 지역에 정착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4월 26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총 10명(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창업가에게는 1년 동안 매월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4월 12일 기준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부평구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한지 1년이 안된 사람들이다.
부평구는 올해 청년 정책으로 청년 사회적 기업가 양성을 위한 ‘청년 열린 공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들의 일자리 경험을 통한 취업연계를 위해 ‘청년인턴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고용노동부 공모에 ‘청년실천사업’이 선정돼 구정참여 확대를 위한 청년분과위원회 운영과 청년 일자리 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소통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의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만들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창업재정지원 사업이 부평구 청년들이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고, 청년들이 역동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부평의 미래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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