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서장 유진규)는 2019년 4월 12일 신속한 판단으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킨 금융기관 청원경찰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동구 소재 국민은행지점에 근무하는 청원경찰 A씨는 피해 할머니가 놀라고 불안한 표정으로 누군가와 통화하며 현금을 인출하는 것을 발견하고 직감적으로 보이스피싱을 의심, 신속히 경찰관을 요청하였다고 한다.
피해를 입을 뻔했던 할머니는“아들을 납치하고 있으니, 몸값을 보내라”는 거짓말에 속아, 현금 300만원을 인출하려던 중에 청원경찰 도움으로 피해를 예방하였다며 감사를 표시하였다.
유진규 남동경찰서장은 12일 직접 금융기관을 찾아 청원경찰에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유기적 협업관계를 통해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수법 공유 및 홍보활동으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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