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어린이날을 대비해 16일부터 26일까지 학교 주변의 어린이기호식품 조리ᐧ판매업소 250여 개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반은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10명과 식품위생 공무원으로 편성해, 식품 보관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조리시설 위생관리 등 영업자가 지켜야할 기본 안전수칙 위주의 점검 및 위해 우려 식품, 정서저해 식품 등의 판매 현황 조사를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기간에는 학교 주변과 학원가 등 식품 조리ᐧ판매업소 등에서 판매되는 어린이기호식품 표방 제품 현황을 병행 조사한다.
서구 관계자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및 식품위생법에 의거 행정처분해 어린이식생활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