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배울 수 있는 ‘2019년 상반기 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 첫 수업이 시작됐다.
지난 15일 첫 수업에서는 13개의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6~7세 어린이 200여명이 참여해 봄꽃 찾아보기, 봄꽃 페이스페인팅, 라일락 새순 따기 등 숲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체험 활동을 즐겼다.
시는 앞으로의 수업에서 니무와 풀 살펴보기, 곤충 관찰하기, 자연을 이용한 체험놀이 등 아이들의 오감 발달을 위한 체험 및 월별・계절별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숲에서 자연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을 활용한 자기 참여주도형 활동이 아이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하던 숲체험 교실을 초등학생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상반기 숲체험 교실 추가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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