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2주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점 내용으로는 ▲촛불‧연등과 같은 화재취약요인 제거 화재안전관리 지도 ▲소방, 가스, 전기 등 안전시설 점검 및 소방안전 교육 ▲산간오지 등 소방차량 진입불가지역 자체 대응체계 강구 ▲전통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단속과 화재취약요인 제거 등이다.
또한, 5월 10일부터 5월 13일까지 4일간 특별경계근무 실시로 의용소방대를 동원해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집중실시하고, 관내 사찰인 영응사, 원적산 법명사, 황룡사 총 3개소 사찰에 소방력 전진배치로 초기대응태세를 갖추고,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원활히 유지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큰 행사를 앞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마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나아갈 계획”이라며 “혹시나 발생할 사고를 대비해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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