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6일, 서구위생직능단체협의회(회장 조귀정)와 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이하 “서로e음”) 이용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식품위생분야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인천서구지부 및 서구식품제조가공업협의회, 대한제과협회, 추출가공식품업협회와 공중위생분야의 한국이용사회, 대한미용사회, 한국피부미용사회, 대한숙박업회, 한국세탁업회, 한국목욕업협회 등 10개 단체(업소 수 약10,620개)로 구성된 서구위생직능단체협의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서로e음의 성공적인 도입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서구위생직능단체협의회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5월 1일 발행되는, 서로e음의 이용확대와 활성화에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1인 1 ‘서로e음’ 갖기 운동” 추진 등 서로e음 가입과 홍보를 약속하는 것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본 협약에 동참해 주신 서구위생직능단체협의회 10개 단체 회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로e음의 빠른 정착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공동체가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바르게살기운동, 새마을회, 자유총연맹, 자율방범대, 주민자치협의회, 통장연합회, 통합방위협의회, 해병대 전우회 9개 자생단체가 참여하는 서로e음 활성화 협약식을 오는 19일 구청장실에서 진행해 서구 지역화폐 조기정착에 총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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