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18일(목) 10:52 사천시 송포동 씨맨스해상카페 앞 약 30미터 수중에서 A씨(83세, 남)가 숨진 채 발견되어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 17 14:00경 자택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외출을 하였으며 장인어른이 귀가하지 않자 사위가 4.18 07:39 전동휠체어만 발견되었다며 통영해경으로 신고하였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신고를 접수 한 후 사천파출소 구조대를 현장으로 신속히 보내 수중 수색 중 A씨를 발견하여 즉시 인양하였으며 신고자 사위 상대 신원 조사 결과 A씨로 확인되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사고현장 CCTV등을 토대로 사고 당일 행적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