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미디어문화축제 두번째 마당으로 문화거점축제가 지난 9일 신기문화관광시장 전역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서는 특히 시장이라는 장소 특성을 살린 참여마당 ‘순대 웃기게 먹기‘ ’음식만들기 경연‘ 등이 열려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흥을 돋구었다.
또 약장수, 마술, 도깨비 장터 등을 재현한 거리 총체극 퍼포먼스 ‘장터 난리 났네’ 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디어 특성을 살린 미니VR체험, 미디어투호게임, 만들기체험 등 미디어놀이터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거렸다.
오후 7시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더율의 퓨전국악공연, 정유천 락밴드, 더프렌저 밴드의 공연은 시장안에서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주안미디어문화축제 다음번 문화거점축제는 오는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주안미디어문화축제 행사 프로그램은 축제 홈페이지(www.jumf.org)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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