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 복지인 역량강화교육 ‘둘이 하나 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가족상담소, 교육복지사 등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과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해 관계형성을 통한 실질적인 민·관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인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서구는 복잡·다양해지는 주민들의 욕구와 지역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하는 네트워크 구성과 실천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지난해부터 서구 복지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이승훈 센터장으로부터 “마을 속에서 함께 일하는 법”이란 주제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공론화하고 스스로 해결해 가는 방법에 대해 사례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지역 안에서 서구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여러분이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며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구에서는 민과 관이 관계형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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