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4월 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삼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세무사와 지방세 담당공무원이 함께 하는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국세와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을 마을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날 행사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활성화시키고, 영세 사업자 등 생활 속 세금 고민이 있는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며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 국세 신고 및 절세 방법에 관한 문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부평구는 현재 8명(인천 전체 67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이며, 구는 올해 4월, 6월, 9월, 10월, 11월 셋째 주 수요일에 동 행정복지센터(5곳)에서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