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2개 지역 행복교육지구 관계자 46명이 인천 미추홀구를 방문, 교육혁신지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교육혁신지구 성과에 대해 구 담당자, 지원청 김주용 장학사, 마을교육활동가인 파랑새, 가치함께 대표들의 사례발표를 가진 후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대화시간으로 마무리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구와 강원도의 마을교육공동체의 가치와 사례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학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 윤형순 장학사는 “행복교육지구가 7개에서 12개 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운영 주체간 소통 및 협력 문제와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방향성 정립이 쉽지 않았다”며 “미추홀구 교육혁신지구 운영사례를 듣고나니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인천시 최초로 지난 2015년부터 교육혁신지구사업을 시교육청과 남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교육공동체를 이뤄 학교교육과 마을교육이 연계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혁신을 정착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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