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인 “불법촬영 실버지킴이단”이 지난 4월 22일 부평역 광장에서 불법촬영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부평구청 및 부평경찰서 관계자, 불법촬영 실버지킴이단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평역 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 및 전단지 배부 등이 진행됐다.
불법촬영 실버지킴이단”은 2019년부터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50명의 참여자가 탐지 기구를 이용해 공중화장실에 설치되어 있을 수 있는 불법카메라를 탐지하고 발견 즉시 신고하는 활동을 한다.
부평구는 사업기간 중 지속적으로 관내 경찰서와 함께 범죄예방 및 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곽우년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점점 늘어나는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활동을 통해 참여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사회 일원으로서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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