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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미국 코리아소사이어티 청소년 대사, 경북의 정취에 흠뻑 빠져
미국 청소년에게 경북의 발전상 소개... 향후 경북과의 가교 역할 기대
등록날짜 [ 2019년04월23일 17시51분 ]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경북도의 주요 산업, 문화, 관광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경북을 찾은 미국 ‘코리아 소사이어티 청소년 대사(Youth Ambassador of Korea Society)’들이 23일(화)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한-미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1957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한-미 양국의 정책, 기업, 경제, 교육, 예술 등에 관한 토론과 연구를 수행하고 매년 청소년 대사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양국 교류의 가교역할을 할 청소년들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에 경북도를 찾은 ‘코리아 소사이어티 청소년 대사’일행은 뉴욕, LA에 거주하는 미국 중․고등학교 학생 및 인솔교사 23명으로,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열흘 간 일정으로 전북, 부산, 울산, 경북, 서울 등 한국의 주요 지역별 산업경제와 문화관광 시설을 탐방한다.

 

방문단은 지난 22일 울산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포항 포스코 견학에 이어 23일(화) 오전에는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등 경주지역 세계문화유산을 답사하였으며, 오후에는 경북도청을 방문해 도청 관계자와 미국 청소년 대표단과의 관계발전을 위한 환담을 나눴다.

 

박노선 경북도 국제통상과장은 “한-미 상호이해와 친선을 위한 대표적인 민간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대한민국 주요 문화재의 약 20%를 보유한 역사․문화의 중심이자 산업화의 원동력인 경북에서 대한민국의 유구한 역사와 발전상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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