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에서는 4. 23.(화)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단체)인 동부교육지원청, 연수구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육성회 및 초·중·고등학교 등 13개 단체 대표들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이심전심」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청소년 범죄가 집단화되고, 옥상 등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발생되는 비노출화 범죄를 유관기관과 공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11월 중학생 투신 사망 사건처럼 청소년이 더 이상 범죄에 노출되어 피해를 보이는 일이 없도록 유관기관과의 공동대응 네트워크 구축이 절실하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경찰에서도 옥상과 같은 취약지역 순찰 등 청소년 보호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간담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문제화되고 있는 이동형 불법촬영 체험과 보이스피싱 예방 동영상 시청 등 홍보활동도 병행하였다.
남경순 서장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서는 경찰과 학교간 공동대응 체계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가 연수구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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