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와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윤주)에서는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보미 24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서비스 이용 가정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시작으로 오는 25일과 27일 3차례 진행되며,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어해룡 관장, 인천 남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김현자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에 관한 법령,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피해아동 보호 절차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교육한다.
또한, 아이돌보미들이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토론 시간을 가져, 보다 실질적이고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들이 안전한 돌봄 제공과 아동 인권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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