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서봉길 경장(35)이 3월‘빛과 소금’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빛과 소금’은 ‘빛’처럼 해양경찰 업무발전을 위한 열정과 헌신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과 ‘소금’처럼 현장에서 묵묵히 해양경찰의 가치를 실현하고 자기 주도 업무추진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을 뜻한다.
서봉길 경장은 서해5도특별경비단에서 해양경찰 함정 수리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관으로써 함정에 설치되어 있는 진공변기 배관 내 용변 등으로 인한 고형물 ‘막힘현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함정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육상의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도입하여 함정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실현하였다.
서봉길 경장은 “그저 맡은 일에 소임을 다하기 위해 묵묵히 해온 것 뿐이고, 주변에 모든 직원들이 도와주었기 때문에 선발된 것 같다. 해양경찰에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경장에게는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격려전화와 표창, 포상휴가 3일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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