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24일과 25일 강원도 횡성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는 주민자치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지방분권법에 의한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에 대비, 주민자치위원의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집중 실시했다.
24일 교육에서는 주민자치회 조례제정을 앞두고 주민자치회의 구성·사업방향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분임토의는 지난해 주민자치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진행, 그 의미를 더했다.
25일 교육은 정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회장이 맡아 ‘미추홀구의 주민자치 실질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주민자치 환경에 대한 설명과 주민에 의한 자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주민자치위원은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마을의 핵심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실무 능력을 강화해 주민자치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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