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25일 119소년단원들과 체계적인 안전교육 기회와 체험을 통한 안전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어린이 및 청소년이 스스로 참여하여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해 재난대응능력을 배양시키고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생활화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만들어진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강화초등학교와 선원초등학교 119소년단원 32명과 화도마리지역 아동센터 등 3개소 유치부·초등부 학생 160여명이 용흥궁 공원 주차장과 선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영상물 시청 ▲진도규모에 따른 지진체험 ▲화재 발생 시 연기 발생에 따른 대피방법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사용 체험 등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으로 진행됐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효과가 매우 높아 각종 재난현장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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