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25일 오후 2시에 ‘5060 1인 저소득층 중장년 가구 생활실태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으며 부평4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3명이 참석했다.
이번 생활실태조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1인 중장년 가구의 독거사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층의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이들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노년층의 독거사 방지를 위한 예방책은 노인돌봄서비스,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및 방문간호사의 방문 등이 있으나 중장년층의 독거사 방지를 위한 대책은 없다시피한 상태다.
이번 조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1인 저소득층 중장년 가구를 방문해 상담을 통한 욕구조사 및 생활실태 파악 후 사회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가구들을 선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사례관리 및 정기적 안부확인, 물품지원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평4동 박문수 동장은 “현재의 1인 중장년 가구가 향후에도 독거노인으로 살아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들 세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앞으로도 부평4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1인 중장년가구의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