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26일 유천호 강화군수와 이완희 한국전력공사 강화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선 지중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선 지중화 사업은 도심시가지 경관을 저해하는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하여 도로경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한전·통신사 50%, 인천광역시 25%, 강화군 25%)을 투입하여 알미골사거리 부터 수협사거리까지 0.96㎞(양방향) 구간에 시행하며,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강화대로 중심시가지의 도로 경관이 개선되어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 공간이 확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보행자 중심의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어 군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기간 중 도로 및 인도 굴착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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