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체육 육성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충남 홍성군이 제4회 국회의장배 전국 유소년 8인제 축구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홍성군은 지난 26일 (사)한국축구클럽연맹 전대열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홍성을 방문해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축구 꿈나무 64개팀 800여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로,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대회기간동안 선수와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홍성군을 방문함으로써 홍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다.
또한 홍성군은 오는 5월 제1회 대한장애인양궁협회장배 전국장애인 양궁대회 겸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를 앞두고 있어 이번 축구대회 유치를 통해 전국 규모의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전국에 홍성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교통의 중심지이자 체육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각 단체의 대회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홍성군이 최근 각 연맹이나 협회에서 전국대회 선호 개최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육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축구클럽연맹은 2001년 출범하여 유소년부터 대학 동아리까지 각종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국회의장배를 하사받아 전국에 축구 활성화 및 저변인구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연맹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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