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문가를 통한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교육 파견 등으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기회비용 발생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1차 교육은 지난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강화군의 이슈로 떠오르는 ‘뉴딜사업 정책과 공직자의 준비’를 주제로 전문가와 중간관리자 간 쌍방향적 소통교육이 이루어졌다.
군은 교육을 통해 부서 간 업무 장벽을 허물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현 정부정책에 대한 트렌드나 흐름을 살펴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교육은 6급 이상 공직자들이 필요한 교육을 선택하고, 관심분야별로 매달 2회씩 실시하게 된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의 행정수요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춰 공공조직도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면서 “‘변화는 나의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새로운 각오로 변화의 바람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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