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생활권 수목(樹木) 진료 민간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에 따라 도심 생활권 녹지 내 수목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일환이다.
신청 대상 수목은 부평구 관내 도심지 생활권 주변 다중이 이용하는 공간 녹지(아파트녹지, 학교 숲, 사회·복지·청소년 시설 등)의 수목이다.
구는 컨설팅이 접수되면 수목 진료 전문가(나무병원)를 통해 현장 확인과 진단 및 처방전을 제공한다. 비용은 무료이다.
신청은 기관·학교 등 관공서뿐만 아니라 아파트 등 일반 시민들도 가능하다. 선착순 20팀으로 접수를 마감하며, 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하거나 전화(☎509-6980)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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