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산업단지 안전사고 예방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군산지역자활센터와 산업단지 유지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시책들을 추진하며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산업단지(845만평) 유지관리는 예산부족으로 인해 일반산업단지만 일정기간 제초작업 용역으로 관리하고 대부분의 산업단지는 공공근로 등의 인력만을 사용했기에 전담인력이 부족하여 산업단지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따랐다.
하지만 지난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인도 제초작업과 청소, 공장 위험시설물 모니터링, 기업지원 행사 지원 등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군산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농공단지 7km구간에 대하여 도로・ 인도주변과 분양용지, 민원발생 지역에 대한 제초작업과 청소를 신속하게 완료하여 입주기업들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까지 해마다 시행한 산업단지 제초작업 용역도 필요 없게 되어 연간 1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와 더불어 자활사업 영역 확대를 통해 저소득층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두고 있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환경개선과 기업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산업단지 유지관리 자활사업 협약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분야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산업단지 유지관리에 관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투자지원과(☎ 454-27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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