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월) 국무총리실에서 열린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이낙연 총리와 별도의 환담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동해의 잦은 지진에 따른 포항 시민들의 안전과 불안해소를 위한 정부차원의 안전성 대책과 포항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열발전소의 안전한 폐쇄를 위해서는 사전에 부지 안전성 검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정부차원의 대책을 조기에 마련하여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특별법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추경예산 편성, 특별법 제정, 포항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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