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한류콘서트 개최에 맞춰 러시아 음악전문방송 MTV가 진행하는 K-pop 오디션 프로그램 ‘K-pop MTC’ camp’의 최종우승자 5명이 2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러시아MTV 촬영팀은 예술여행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둘러보고 이어 제이홉, 유노윤호 등 아이돌 가수를 배출한 댄스 아카데미 등을 방문해 K-pop 배우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 러시아 촬영팀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편집한 후 현지에 방영할 예정이다. ‘K-pop MTC’ camp’는 디지털TV를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1950만명의 시청자를 보유한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몽골 UBS TV 촬영팀도 몽골 청소년 한류팬 170여 명과 함께 광주를 방문했다. 몽골 UBS TV 촬영팀은 몽골 청소년 K-POP 댄스배우기, 광주향교 부채만들기 체험, 전통문화관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광주의 주요 명소를 촬영했다.
이번에 촬영한 영상은 몽골의 제2 방송국 UBS TV의 ‘트래블어라운드 TV쇼’ 여행 프로그램에서 방영된다.
이명순 시 관광진흥과장은 “러시아 MTV와 몽골 USB TV의 광주 관광 촬영 영상이 러시아와 몽골에서 방영될 예정이다”며 “이번 방송을 계기로 러시아와 몽골에서 광주에 대한 호감도와 인지도가 상승돼 광주 관광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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