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는 4. 30.(화). 경찰서 강당에서 초등학교 22개교 녹색어머니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년도 녹색어머니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 녹색 어머니회는 관내 29개 초등학교 중 22개교 3588명이 활동 중이며, 등굣길 보행안전지도, 스쿨존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봉사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연수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 등 임원진 임명장 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위촉식 마무리 후에는 교통안전계의 교통안전계의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교육’을 비롯하여 여성 청소년계의 ‘아동학대방지 교육’, 지능수사팀의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이 진행되었다.
한편, 연수경찰서는 지난 2.13부터 연수구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9개소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진단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과속경보 표지판 및 안전펜스 설치를 진행 중이며 어린이 보호구역 6개소에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등 시설 점검 및 미비점에 대한 보완을 진행하고 있다.
연수경찰서장은 정부시책에 따라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를 위해 교툥·지역경찰이 머리를 맞대고 사고요인을 분석 대응하여 전년대비 동기간 25%의 사망사고를 줄여나가고 있으나,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경찰의 관심이 미처 닿지 않는 곳에 늘 아이들과 함께하는 녹색어머니회원들의 손길이 반드시 필요하며 아이들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가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함양의 지침이 될 것이라며 녹색어머니회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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