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0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자치분권대학 부평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치분권대학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27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사단법인 자치분권아카데미와 협력해 만든 지방정부의 자치교육 시스템이다.
자치분권 부평캠퍼스는 지방자치와 분권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구청 기획조정실로 제출하거나 이메일(rachel1218@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부평캠퍼스에서 진행되는「자치분권 기본과정」은 자치분권을 주제로 기본 개념, 선진사례 연구, 역사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기우 인하대 교수 등 5명의 교수가 참여해 강의를 진행한다.
홍미영 구청장은 “주민이 자치분권을 이해하고 지역의 일들을 스스로 결정하고 집행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된다. 주민의 자치역량 향상의 계기가 될 부평캠퍼스에 많은 주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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